생명연은 이날 행사에서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테크인비즈 육성사업에 인코스팜 등 10개 사를 선정,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또한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자립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국내 17개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회사로 구성된 바이오 투자멘토단을 발족했다.
특히 투자멘토단 발족 이후에 별도로 진행되는 투자유치 기업 IR 행사는 GH바이오 등 4개 사가 참가, 벤처캐피탈 8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IR을 통해 직접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생명연 대표협력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 아미코젠, 중앙백신연구소가 생명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통한 주요 협력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향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수요기반 산·연 공동연구사업의 확대와 예비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운영 등 기술·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 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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