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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미리 보는 IT산업과 네트워크 사회
입력2009-06-26 17:15:04
수정
2009.06.26 17:15:04
■ 웹 이후의 세계, 김국현 지음, 성안당 펴냄
'e메일은 지고 트위터가 뜬다.' 최근 세계적으로 소통의 창이 되고 있는 트위터 열풍이 거세다. '마이크로 블로거' 라 불리는 트위터가 지난해 발생한 인도 뭄바이 테러나 올해 초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 비행기 착륙 등을 가장 먼저 전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의 진화는 세계 경제는 물론 현대인의 일상생활을 통째로 바꿔놨다. 지칠 줄 모르면서 변화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로 인간의 인지능력까지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시대다.
마이크로스프트에서 플랫폼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IT기술로 인해 변하고 있는 세계를 조망한다. 혼돈과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서 IT산업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전망하면서 이를 통해 변화하게 될 네트워크 사회를 소개한다.
클라우드, 그린 IT, 모바일과 위치정보, 미디어 등 IT기술의 용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미래의 모습을 전망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준다. 특히 산업을 넘어 끊임없이 융합하고 해체하면서 변하고 있는 사회의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진단한다. 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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