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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IR 기대이상 성과

美·獨 車부품사등 7개업체 내달 투자방안 구체 논의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0~21일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인 뉴욕,암스테르담,프랑크푸르트 등 3대 도시에서 실시한 3개경제자유구역청 합동 해외IR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ㆍ진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미국 26개, 네덜란드 7개, 독일 23개 등 총 56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을 벌인 결과 자동차부품 3개사를 비롯 항만물류분야 2개사, 조선 및 기계분야 2개사 등 7개 업체가 구체적인 투자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선박용 컴퓨레서 제조회사 H사와 자동차용 플라스틱제품을 생산하는 P사,미국의 자동차부품회사 C사 등 7개사는 내달 부산을 방문해 구체적인 투자 방안을 논의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또 네덜란드의 수산물 냉동회사인 S사 등 17개 업체가 빠른 시일내에 부산을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해외 IR에서는 세계적인 부동산개발회사 존 랭 나셀(JLL)사와 도시개발 컨설팅사인 지우리아니사 등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구역청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JLL사는 호텔,공항,대규모 상업시설,대기업 본사건물 등을 디자인에서부터 건설,관리를 하는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 사업계획과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참가 방법을 회신키로 했다고 구역청은 전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국내의 모 투자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내에 단독으로 일본과 유럽,중국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IR에 참가한 장수만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직접 투자자는 물론 세계적인 금융회사, 회계법인, 컨설팅회사를 상대로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집중 부각해 대외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부산=김광현기자 gh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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