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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업체들, 친환경 인테리어 도료 잇달아 선봬
입력2008-07-06 16:40:30
수정
2008.07.06 16:40:30
페인트업체들, 유기화합물등 유해성분 최소화
페인트 업체들이 ‘친환경 트렌드’의 인테리어용 도료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일반 벽지나 건자재를 사용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염물질을 최소화 한 ‘예그리나’를 최근 출시했다.
예그리나는 벽지를 대체하는 인테리어 전용 도료로 다양한 색상과 함께 질감 표현까지 가능하며 2~3가지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거나 전용 롤러를 활용하면 색다른 컬러나 무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기존의 벽지 위에 덧바르는 것도 가능하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예그니라는 친환경마크 인증 뿐만 아니라 도료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는 이에 앞서 유해한 용제 성분이나 유독 가스 등이 없는 친환경 수성 도료 ‘내추럴 웰폭시’를 선보인 바 있다.
삼화페인트는 최근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위한 도료인 ‘아이생각’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와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콘크리트, 시멘트 건물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발생되는 시멘트 독(毒) 성분인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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