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상훈 해병사령관 서북도서 순시…“적 도발시 숨통 끊어라”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북한군의 도발에 대한 완벽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이 사령관은 이날 서북도서 우도와 강화도 서쪽 말도에 주둔한 해병대를 찾아 “적이 도발하면 적의 심장에 가장 날카로운 비수를 꽂아 단숨에 숨통을 끊어버리겠다는 자세로 완벽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우도는 서북 5개 도서 가운데 가장 작은 섬으로 NLL과 약 6㎞ 떨어져 있으며, 한강 하구에 있는 말도는 NLL과의 거리가 약 2㎞에 불과하다. 해병대는 북한군의 기습적인 도발에 대비해 이들 2개 섬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왔다.



이 사령관은 이곳에서 경계작전을 하는 장병을 격려하며 “우도와 말도는 해병대 도서방어작전에서 칼끝과도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해병대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끈끈한 단결력을 발휘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권홍우기자 hong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