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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寶庫 미얀마 잡자] 누적 투자액 29억弗… 현지 진출국 중 4위

■ 한국업체 투자 현황<br>대부분 싼 인건비 활용한 섬유봉제 업종


미얀마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누적 투자액으로 4위에 올라 있다. KOTRA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월 말 기준 미얀마의 외국인 투자는 누적 금액으로 360억6,000만 달러다. 이 가운데 중국이 96억달러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태국(95억달러), 홍콩(63억달러), 한국(29억 달러) 순이다. 주로 수력발전소 건설, 석유가스 개발 등에 투자가 집중돼 있다. 한국의 미얀마에 대한 투자 분야는 1990년대 초반부터 현지의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섬유봉제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진출 업체 수는 약 151개사이며 그 가운데 봉제업종 업체 수가 60여개다.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등을 제외하면 그동안은 대기업의 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 미얀마 수출입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1~10월 미얀마로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늘어난 5억5,342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은 산업기계, 철강, 봉제 원부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산업용 원부자재다. 수입은 2011년 1~10월 2억4,73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수직 상승했다. 주로 섬유제품, 농ㆍ임산물, 신변잡화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에 따르면 올해 미얀마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2%로 전년도와 유사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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