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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윤(사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6차 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규제위원회에서 의장단으로 선임됐다. 규제위원회 의장단은 기존 의장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ㆍ프랑스ㆍ일본ㆍ슬로바키아ㆍ스웨덴 등 6개국이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방향 및 결정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OECD 산하 NEA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선진국 위주의 규제기관간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안전성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후쿠시마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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