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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협회 운용전문인력시험 합격률 17.7%
입력2007-12-17 17:43:04
수정
2007.12.17 17:43:04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9일 실시한 제20회 운용전문인력시험에 2,413명이 응시해 426명이 합격, 17.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석합격은 87.5점을 획득한 유상록(31ㆍ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씨가 차지했다. 소속기관별 합격자 수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이 1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운용사 59명 ▦증권사 55명 ▦보험사 33명 ▦은행 21명 ▦투자자문사 20명 등의 순이었다.
이중 여성합격자는 68명에 달했다. 운용전문인력시험은 일정한 전문성을 가진 운용전문인력이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해 1998년 12월에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총 5,555명이 합격했다. 내년에는 종전 연간 2회보다 한 차례 더 늘어난 연 3회 시험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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