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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불안한 상승…524.68(10:00)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지수 흐름은 안정적이지 못하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2포인트 오른 527.49로 출발한 뒤 한때 529선근방까지 상승했으나, 차츰 상승폭이 줄어 오전 10시 현재 0.31포인트(0.06%) 오른524.68로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유가 하락과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미국시장의 상승세 속에 코스닥시장은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장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로돌아서 3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기관도 1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최근 매수 강도를 높였던 개인은 10억원 매도 우위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 등 420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포함해 396개다. 상한가 종목 수가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유가 하락과 3.4분기 실적 기대속에 아시아나항공이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주와 휴맥스 등은 오름세인 반면 NHN, 주성엔지니어,파라다이스, CJ홈쇼핑, GS홈쇼핑 등은 약세다. LG마이크론, 서울반도체, 디엠에스 등 주요 기술주들은 1% 안팎의 오름세로 비교적 견조한 모습이다. 대북 송전 제의에 따른 수혜 기대로 제룡산업, 이화전기 등 전력장비 관련주들의 강세는 이날도 지속됐고 팬텀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의 성장 기대속에 이틀째 상한가를 달렸다. 시사닷컴은 미국 교육평가원(ETS)의 토익(TOEIC) 유형 변경 소식에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업체 코텍, 네오위즈 등은 증권사들의 호평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이날 상장된 `새내기주' 산양전기는 공모가인 7천600원보다 27.6% 높은9천700원에 거래를 시초가가 형선됐지만 8%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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