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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일반인에게도 개방

국회도서관은 13일 도서관 자료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 절차를 간소화, 주민등록증만으로도 출입이 가능토록 하고 자료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도서관은 또 국회청사 방호 차원에서 일반인 출입구에 설치했던 금속탐지기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철거하고, 요인경호 등을 위해 필요할 때만 설치 운영키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134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연간 24만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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