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요르단 등 8개국 및 IAEA의 원자력 교육훈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지난해 각국에서 실시된 원자력지식확산 활동을 검토하고 중장기 웹기반 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이-러닝 프로그램 확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ANENT 지역학습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원자력기술과정 운영방안을 중점 토의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남영미 원자력교육센터장이 ANENT 신임 의장으로 선출돼 2016년까지 활동한다. 남 센터장은 “웹 기반 이-러닝 시스템을 이용한 원자력기술 지식 전파와 회원국 간의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NENT는 아시아 지역 국가 간 원자력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고, 교육훈련방법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해 2004년 결성된 협력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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