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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플라자] 공익광고도 '부동산'이 화두

이달들어 투기방지 캠페인 잇달아

대한주택공사의 캠페인 광고

부동산 투기를 주제로 제작한 공익광고가 이달 들어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 밤늦은 사무실 등 땀흘려 일하는 정직한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짓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배우 김주혁이 출연하는 대한주택공사의 캠페인 광고는 보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침대에 누워 사경을 헤메는 환자와 환자의 증상에 대해 토론하는 의사들의 모습이 교차로 등장하는데 의사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특징'이라며 논하는 병명이 다름아는 '부동산 투기'다. 광고는 '집에 대한 생각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희망을 만든다'라는 멘트로 끝을 맺는다. 한국토지공사의 캠페인 '국토사랑 나라사랑'은 푸르른 농촌을 배경으로 웃으며 달려가던 어린이를 먼저 보여준다. 마을에 영화관이 생기게 돼 엄마가 좋아하고 가까운 학교가 생기면 30분 더 잘거라며 웃음짓던 아이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 울음을 터뜨릴 무렵 '땅값 급등으로 전국 공공사업 차질'이라는 제목이 적힌 잡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어 '부동산 투기에 대한민국의 꿈이 울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행복한 꿈이 살수 있도록 정직한 힘을 보여주십시오'라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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