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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노트 출고가 99만9000원


팬택은 5.9인치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를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출고가는 9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팬택이 처음으로 디지털 필기구 'V펜'을 탑재하고 지문인식 기능을 더해 출시한 제품이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이 제품 초기 구입 고객에게 고급 스마트 덮개(플립케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판촉행사를 18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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