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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익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2013 건축의 날 행사'


건축 발전에 기여한 건축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6일 열린 2013 건축의 날 행사가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축가협회ㆍ대한건축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강성익(사진) 한라종합건축사무소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을 맡았던 강 대표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건축가연합(UIA) 동경세계대회에서 대규모 유치단을 인솔해 2017년 서울세계건축대회 개최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재임시절 건축사자격제도 선진화 및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건축사등록원ㆍ건축사교육원을 설립하고 건축사공제조합 활성화 등 건축 관련 법ㆍ제도 개선에도 공헌했다.

조성원 대우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각표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인철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 문창호 군산대 교수 등 총 4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 대표는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을 지내며 건축 분야 제도개선과 건축 관련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한국건축산업대전 사업단장으로 전시와 각종 전문 세미나를 개최해 우수 건축자재 발굴 및 홍보를 통해 건축자재의 질적향상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36년간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재직시 건축사등록업무 운영위원장으로서 국제화에 대비한 건축사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대표는 지난 41년간 다양하고 실험적인 설계 결과물을 만들어 낸 점이, 문 교수는 24년간 병원 건축과 노인주거시설 계획에 대한 국내외 폭넓은 실태조사 및 선도적 연구와 저술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김신재 서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외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44명의 건축계 인사들에게 훈ㆍ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창조경제 주체로서 미래 건축비전을 공유하고 건축의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국민홍보와 우수 건축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석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품격 있는 국토환경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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