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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집에서 IT기기관리는 이렇게

집중호우때 벼락이 PC고장 '주범'… 휴가기간 통신선·전원 뽑는게 상책


[아이토피아] 집에서 IT기기관리는 이렇게 집중호우때 벼락이 PC고장 '주범'… 휴가기간 통신선·전원 뽑는게 상책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관련기사 • "IT 있음에…" 더 즐거운 여름휴가 • 집에서 IT기기관리는 이렇게 • 여름철 IT기기 "물ㆍ열이 싫어요" • 지구촌 게임축제 한국이 이끈다 • "온라인 게임하며 경제도 배워요" • '공짜 영어사이트'서 영어 배워볼까 • 통신서비스 "묶어쓰니 싸네" • 인터넷전화로 영상통화시대 • 아이폰, 휴대폰시장 '게임의 법칙' 바꾸나 • 머리 넷 달린 PC시대 '눈앞' • 노트북도 컬러시대 활짝 • 디지털큐브, 내비게이션 '아이스테이션 N7tu' •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FX100' • 샤프전자, 전자사전 '키즈딕 KD-E1' •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OS '아시아눅스' 사용기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기기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기간에는 집 안에 있는 제품도 안심할 수는 없다. 집중호우로 인해 집이 물에 잠겼을 때, 휴가를 다녀온 후에는 특히 온도, 습도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전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고장으로 인해 생기는 애프터서비스(AS)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집중호우 때 동반되는 벼락은 PC 고장의 주범 중 하나다. 벼락은 통신선, 전압선을 타고 모뎀이나 전원공급장치로 흘러 들어가 메인보드 및 주변기기를 손상시킨다. 따라서 장마철에 집을 오래 비워둔다면 통신선과 전원을 아예 뽑아놓는 게 바람직하다. 집이 물에 잠겼을 때는 절대로 전원을 켜서는 안 된다. 젖은 제품에 전원이 들어오면 고장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기기 안에 전기가 흘러 감전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침수사고가 나면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가능한 빨리 AS센터에 맡기는 것이 좋다. PC는 고온과 물기에 매우 민감한 제품이다. 모니터를 비롯해 대부분의 부품이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더더욱 온도와 관계가 있다. 우선 PC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설치해 고온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 때 벽과 PC사이의 간격을 10cm이상 띄우면 PC에서 나오는 열이 잘 퍼지게 된다. 모니터 위에는 되도록 아무 것도 올려 놓는 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비결중 하나다. 모니터 위에 수건 등 다른 물건을 올려 놓을 경우 통풍구를 막게 돼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통풍구가 막혀 있는 컴퓨터 전용 책상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PC를 직사광선이 쬐는 창가에 놓지 말아야 한다. 또한 3~4시간 가량 PC를 사용한 후에는 전원을 끄고, 10시간 넘게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PC는 습기에도 취약하다. 눅눅한 실내에 둔 컴퓨터를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에 습기가 차 회로에 부식이 일어나고 오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하루 20분 정도만 컴퓨터를 켜두면 습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 집안의 습기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켜거나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대용 IT기기도 마찬가지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외출 후 MP3플레이어,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의 휴대용 디지털기기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거나 신문지로 싸서 보관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가지에서 IT기기를 사용했다면 집으로 돌아온 후 기기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입력시간 : 2007/07/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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