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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전쟁] 박희태 대표 "미디어법 마지노선은 이번 임시국회"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14일 "미디어법 처리의 마지노선은 이번 임시국회"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에 출연, "여야간 지난 3월 문서를 통해 '6월 임시국회에 처리한다'고 합의했으며 지금 시한인 6월도 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디어법 강행 처리시 야당과 물리적 충돌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한번 더 해머나 망치ㆍ전기톱을 갖고 국회를 파괴한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없으며 엄청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임시국회가 공전한 만큼 회기를 다시 정하자고 요구한 데 대해 "국회가 진행 중인데 뭘 중단하고 새로운 국회를 소집하자는 것이냐"며 "상식과 관례에 안 맞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여권 내 자유선진당과 연대론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충청권의 호감을 사기 위해 정책ㆍ예산 등에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적 연대나 대연합 얘기는 들어본 일이 없고 논의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천성관 후보자의 아파트 구매자금 출처와 고급차 무상사용 의혹 등에 "결정적 흠은 아니지 않는가 하는 소박한 생각이 든다"고 두둔했다. 그는 자신의 경남 양산 재보선 출마 가능성에는 "깊이 생각하고 의견을 널리 듣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석 달하고도 훨씬 더 남았는데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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