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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뉴리더] 이훈평 민주당의원

[새정치뉴리더] 이훈평 민주당의원『생활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평범한 정치인이 되겠다』 민주당 이훈평(李訓平·57·사진)의원은 6일 『이제 정치 민주화는 어느정도 이뤄진 만큼 주민속에서 생활인으로서 정치를 펼치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정치포부를 피력했다. 서울 관악갑 재선인 李의원은 이어 『민주주의 근간인 국민의 인권을 신장하고 복지국가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李의원은 의정활동과 관련, 『과거 권위주의 행정 대신 국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으로 개선토록하고 진정으로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국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李의원은 상임위 활동에 대해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 지 꼼곰히 살피면서 효과적인 대안 제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李의원은 최근 금융기관 구조조정과 관련, 『정부가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을 투입한 금융기관에 관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사실 은행원들도 금융기관 부실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만큼 국제신인도를 높이는 동시에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노조는 파업을 자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권노갑(權魯甲)상임고문의 핵심측근인 李의원은 당내 역할에 대해 『우리 당은 야당의 투사이미지를 벗어나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 책임을 다하도록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기 대권후보군에 속한 이인제(李仁濟)의원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있는 李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당내 화합과 힘을 결집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상고와 중앙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李의원은 전국화학노조 삼강산업 지부장과 국제일반화학노련(ICEF)한국대표로 활동하다 지난 84년 신한민주당 창당준비위 총무위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李의원은 그후 신민당 중앙당기위원과 평민당 노동국장, 민주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국회 허경만 부의장 비서실장(1급), 국민회의 지방자치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99년3월 국민회의 전국구 후보로 금배지를 단 李의원은 국회 문광위에서 활동했으며 국민회의 원내부총무와 운영위원을 지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19: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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