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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측 "성완종 회장과 금전 거래 없었다"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측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단 일원의 금전적 거래 내지는 일원도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 측은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인제 의원이 검찰에 나가서 상세하게 모든 것을 얘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해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는 25일 혹은 26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난 뒤) 검찰에서 있었던 모든 얘기를 의원님이 브리핑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이 이 최고위원 캠프로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김지영 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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