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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me="OLE_LINK1"></a><a name="OLE_LINK2"></a>바른전자, 지난해 해외수출 사상 최대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6일 지난해 1억2,701만 달러(한화 1,431억원)의 수출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바른전자는 이에 따라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3년 이래 10년 동안 단 한번의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하지 않게 됐다. 바른전자는 지난 1999년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 취임 이후인 2009년 첫 1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지난해 회사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도 70%까지 올라가는 등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려 잡고 세계 시장 점유율도 기존 7~8%수준에서 두 자릿수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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