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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CSN, B2B시장 본격 진출
입력2000-05-18 00:00:00
수정
2000.05.18 00:00:00
정상범 기자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한솔CSN(대표 김홍식·金洪植)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솔CSN은 18일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의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E마켓 플레이스인 「BTOB클럽」(WWW.BTOBCLUB.COM) 개설식을 갖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BTOB클럽은 인터넷을 통해 소비재나 산업재, 원자재 거래는 물론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등 기업을 위한 각종 편의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바이어스·셀러스·포털서비스 등 3가지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는데 기업들은 사이버 대리점을 이용하거나 공개 입찰을 통해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포털서비스에서는 배송을 비롯해 수출물류대행, 구매전용카드, 기업문서 번역 등 1,000여종의 기업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BTOB클럽은 현재 1만2,000개의 기업 및 단체를 회원으로 확보해놓고 있으며 올해안에 1,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황종태 소사장은 『구매전용카드,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사이버 구판장을 이용하면 선물까지 직접 선택할수 있다』고 밝혔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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