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부드러운 19.5도 처음처럼 출시 두산주류는 24일부터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가 0.5도 더 낮아진 ‘부드러운 19.5도 처음처럼’(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나온 처음처럼은 기존 제품의 제조방법에 회전파동공법을 추가해 마실 때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회전파동공법은 물입자가 작은 알칼리환원수로 만든 소주를 자연에서 발생하는 것과 같은 회전파동을 통해 알코올 결합도를 높여 소주 맛을 부드럽게 하는 제조기술이다. 제품 출시를 위해 1년여간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을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라벨의 ‘처음처럼’ 글씨체도 더 크게 변화를 주었다. 두산주류는 이 같은 변화를 통해 올해 소주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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