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이 시흥경찰서와 손잡고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은 경기도 시흥경찰서와 여성안심귀가 보행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 관내 26,000여개 방범 관련 시설물 위치정보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T맵 보행자전용 길안내 서비스(가칭)’에 포함될 예정이다. 시흥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와 보안등, 24시간 편의점, 아동 안전지킴이집 등의 위치정보를 T맵 지도정보에 표시해 귀가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심 귀가 루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연말부터 시흥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T맵을 통해 안심 귀가 루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동 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화면 내 ‘112 긴급신고’버튼을 누르면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신속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과 시흥경찰서는 또 내년 상반기부터 차량용 네비게이션과 유사한 ‘방범 시설물 음성안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