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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병역특례 부여방안 강구/임창열 통산장관 밝혀

임창열 통상산업부장관은 1일 병역특례자가 대기업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고 『젊은 두뇌들이 병역특례로 벤처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임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이어 열린 첫 국무위원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비자문제 때문에 벤처기업 등에서 해외교포나 외국인을 연구개발원으로 스카우트하려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건 총리는 자치단체장들이 관혼상제나 지역행사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신경식 정무1장관의 지적에 대해 『내무부에 각 자치단체장의 평가기준에 이런 것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한편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000년대에 대비,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시간, 분야, 주체별 실천과제를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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