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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러닝'의 미래 직접 만나보세요

교육 인적자원 혁신 박람회 개최


전자칠판을 통해 자유롭게 인터넷 공간과 교실공간을 이동하면서 수업하는 선생님. 노트처럼 판서와 그림이 자유로운 타블렛 PC를 손에 든 학생. 여기에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 기능이 내장된 디지털 텔레비전을 보며 교실 수업에 참가할 수도 있다. 학부모 역시 텔레비전을 통해 교사와 인터넷 알림장을 주고받거나 사이버 면담을 한다. 21세기 새 교육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러닝(e-learning)’의 미래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16개 시ㆍ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 인적자원 혁신박람회(에듀엑스포 2005)’가 그것. 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교육박람회로는 사상 최대인 19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여러 전시관과 시설물을 돌아보며 미래 교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제 존(zone)의 ‘미래교육관’에 들어서면 훗날 우리 교육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가정→등하굣길→학교→체험학습장→미래도서관→사이버 체험관→미디어 교실’로 구성된 전시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미래 교육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역사관’에서는 풍금, 조개탄 난로, 주판, 학교 종, 나무 책걸상과 교복 등이 전시된 ‘60년대 교실’이 마련돼 이 시절 학교를 다닌 학부모 세대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이 밖에 전국 40개 대학들이 참여하는 ‘대학교육혁신관’에서는 학교 소개와 입시상담을 진행하고, ‘지역교육혁신존’에서는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이 특색있는 교육사업과 우수 교육사례들을 소개한다. 모든 전시관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역ㆍ용산역ㆍ행신역 등에서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문의 www.eduexpo2005.com, (031)995-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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