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8,977억원으로 1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42억원으로 33.2% 증가했다.
삼성SDS는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 확대와 삼성SNS 합병 등이 실적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역량을 집중한 물류 솔루션(Cello)과 제조 솔루션(EMS) 사업 부문의 성과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
작년 4·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42.2% 늘어난 1,868억원, 매출은 20.3% 증가해 2조1,69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상장 후 맞는 첫해이자 창립 30주년인 올해는 해외 솔루션 사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0% 증가한 5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86억7,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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