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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연내 코스피 상장

국내 밀폐용기 시장 1위업체인 락앤락이 이르면 올해 안에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지주회사 KISCO홀딩스의 자회사인 철강업체 두 곳도 동시상장을 추진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락앤락과 환영철강공업, 영흥철강 등 세 곳이 지난 18일 코스피시장에 주권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락앤락은 2005년 설립된 플라스틱 밀폐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1,587억원, 순이익은 19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공모 예상 총액은 1,260억~1,420억원이다. KISCO홀딩스가 각각 지분 80%, 90%를 보유 중인 환영철강과 영흥철강도 연내 상장을 준비 중이다. 환영철강은 철근 등 금속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091억원, 순이익 554억원을 냈다. 공모예상액은 756억~89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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