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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말까지 당진제철소 정상가동"

INI 컨소시엄, 한보철강 인수 합병식

한보철강을 인수한 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이하 INI컨소시엄)은 오는 2006년말까지 당진공장을 완전정상화할 계획이다. 김무일 INI스틸 부회장은 12일 오전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한보철강 인수합병식에서 “INI컨소시엄은 조속한 당진공장의 정상화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A지구 열연공장을 정상 가동시키고 오는 2006년말까지 B지구를 포함한 당진공장을 반드시 정상 가동시키겠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가 정상화되면 INI스틸의 조강생산량은 기존 770만톤에서 1,270만톤으로 500만톤(철근 120만톤, 열연 380만톤)이 늘어나 세계 24위에서 15위 수준으로 도약하게 되며, 현대하이스코도 냉간압연능력 380만톤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김 부회장은 “당진공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장대한 모습으로 성장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공장 정상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세계 초일류의 철강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인수합병식으로 ‘한보철강’이라는 이름은 부도이후 7년만에 사라지게 됐다. 한보철강의 당진제철소는 INI스틸의 당진공장과 현대하이스코의 당진공장으로 각각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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