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주요정책 방향과 결과에 대한 현장의 소리와 정책자문을 모니터링 하는 '시민 행복 정책자문단'이 14일 출범했다.
'시민 행복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12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애향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실무경험 등을 두루 갖춘 시민·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집했으며, 모두 60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 행복 정책자문단'은 경제분과 20명, 사회분과 20명, 시민소통분과 20명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경제분과와 사회분과는 2년간, 시민소통분과는 1년간 시정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장현일기자
국립자연휴양림 재정지원일자리 참여 근로자 모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숲의 가치와 올바른 산림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할 숲 해설가와 숲 생태관리인을 채용하는 것이며 북부지역팀 등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4개 지역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채용 인원은 숲 해설가의 경우 북부지역 18명, 동부지역 22명, 남부지역 12명, 서부지역 18명 총 70명이며 숲 생태관리인은 북부지역 13명, 동부지역 18명, 남부지역 12명, 서부지역 12명 총 55명이다.
/박희윤기자
산림청 2월 15일까지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
산림청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산지관리 분야의 국민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산지관리법과 하위법령 관련 제도개선 사항으로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도개선 과제들은 해당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채택할 예정이며, 임업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 규제개선 과제일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우수 과제는 산지관리법령 개정시 반영하여 현실에 맞게 제도화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부산시 15일부터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시험 운영
부산시는 시내버스에 '탑재형 이동단속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험운영은 110-1번(교대 앞∼동의대역 7.5㎞), 41번(남천동 KBS 삼거리∼충무동 9.8㎞) 시내버스 각 3대에 설치한 카메라를 이용,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해 주행하는 차와 불법 주·정차한 차를 단속한다.
부산시는 기존 고정형 무인단속 시스템은 실선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위반사항만 단속할 수 있지만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은 버스전용차로 실선이나 점선구간을 불문하고 전 구간에서 단속할 수 있어 버스 통행로 확보 등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부산시는 2월말까지 시험 운영하고 나서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 /조원진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저비용 고소득 농업기술을 습득해 소득 창출형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5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육과정 및 인원은 청년리더, 약용작물, 양돈CEO 등 3과정 60명이다. 2월 하순 입학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기술교육을 비롯해 지도자로서의 갖춰야 할 리더십과 소양교육, 도정 주요시책, 유기농업 내실화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편성 올 12월까지 교육을 추진한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1월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및 061)330-2732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상주시 과태료·상하수도요금 간단e납부 서비스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지방세와 1,750종에 달하는 지방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와 상하수도요금에 대해서도 이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서 발행하는 모든 요금 고지서는 인터넷이나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에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지서 건별로만 납부 가능했지만, 앞으로 현금입출금기와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일괄 납부할 수 있다. /이현종기자
구미공단 창조적 산업생태계 표준모델로 육성
경북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창조적 산업생태계 표준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를 14일 제시했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현재 조성 중인 5공단과 4공단 확장단지에 대한 혁신사업을 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금오테크노벨리에 입주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해 산업구조 체질을 개선해 지속 성장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2조 7,000억원을 투입해 5공단과 확장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존 공단 면적(24.4㎦·737만평) 보다 50% 확대하고 노후화된 1공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입주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를 위해서는 과거 전기 전자 등의 특정산업에 편중됐던 수직적 산업구조에서 탄소섬유, 3D 프린팅, 항공부품, ICT 산업, 사물인터넷 등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해 업종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