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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예정] 삼지전자

삼지전자는 광중계기사업 선발업체로 지난 97년 개발에 성공해 전량 LG텔레콤에 납품하고 있다. 기술개발과 효율적인 원가관리 능력으로 경쟁업체에 비해 납품가격은 저렴하고 제품은 우수해 LG텔레콤 이외의 다른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매출도 확대되고있다.삼지전자의 주력제품인 광중계기는 뛰어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대만 홍콩 미국 등지로의 수출협상이 진행 중이다. 삼지전자는 신규사업으로 무선검침시스템인 원격자동검침기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원격자동검침기는 한국전력에 납품되고 있는 데 그동안 수작업에 의존해 온 검침방법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 검침기는 근거리에서 무선으로 전력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어 검침원이 가가호호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원격자동검침기 시장규모는 약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예상되는데 삼지전자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지전자는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의 부품인 후광등(BACK LIGHT UNIT)사업에도 진출했다. 현재 일본업체와 기술제휴해 생산라인을 설치 중인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돌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지전자는 새로운 개념의 통신장비인 텔레 라미오(TELE RAMIO)를 개발해 현재 KBS-2 TV의「퀴즈 크래프트」프로그램에서 시험방송 중이다. 텔레라미오는 양방향 방송통신 장비로 시청자가 직접 ARS등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장비인 데 삼지전자의 독자기술에의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텔레라미오는 교육방송 프로그램에 응용하면 TV를 통해 교사와 학생(시청자)이 서로 대화하며 학습을 할 수 있게된다. 텔레라미오는 방송국과 시청자간 전용회선으로 연결돼 동시에 수천명이 방송참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 있는데 1회선당 단가는 18만원으로 고부가가치가 기대된다. 삼지전자는 45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신개발품을 생산해 꾸준히 매출액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양증권은 삼지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28억원, 순이익은 42억원이며, 내년에는 신규사업의 매출신장이 기대돼 매출액 900억원, 경상이익 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지전자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은 90.26%이며 약 300억원에 달하는 신주공모자금이 유입되면 재무상태는 더욱 양호해질 전망이다. 삼지전자의 청약일은 오는 29~30일이며 공모가는 수요예측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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