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 일본 자민당 중의원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고 나서 이 같은 아베 총리의 발언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가와무라 의원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에 대해서도 아베 총리가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달 29일 리 전 총리의 장례식 종료 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리셉션장에서 만났다. 당시 박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앞으로 필요한 조치를 하자”고 언급했고, 아베 총리는 3국 외교장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관해 고마움을를 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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