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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서민소설상' 한창훈씨

한국저축은행은 25일 ‘제3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수상 작품으로 소설가 한창훈(46)씨의 ‘청춘가를 불러요’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04년 이효석 문학상 추천 우수작인 ‘주유남해’와 2002년 이상 문학상 추천 우수작 ‘여인’ 등 모두 10개의 단편을 모아 엮은 소설집으로 변두리 서민들의 세세하고 소소한 일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내 삶의 의미와 애환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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