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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부대원들 사건 당일 축구 시청

軍관계자 "음주나 회식은 없었다"

GP부대원들 사건 당일 축구 시청 軍관계자 "음주나 회식은 없었다" 관련기사 • '총기난사' 사건 수류탄 피해 놓고 논란 • 국방부 '총기난사' 사건 의혹 보강수사 • "부대원 10여명이 잦은 질책ㆍ인격모독" • 강재섭 "尹국방 해임안 금명 제출" • 국방부, 희생자 위한 사이버분향소 설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전방부대 GP(前哨) 소대원들이 사건 당일 취침전 청소년대표팀 축구경기를 시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당시 일부 소대원들이 내무반에 설치된 TV를 통해 축구경기를 시청했다는 진술이 부대원들의 입을 통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오전 2시 36분께는 부대원들이 내무반에서전원 취침 중이었다"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음주나 회식 등은 전혀 없었다"고강조했다. 당시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청소년 대표팀의 축구 중계는 18일 밤 11시부터 시작해 19일 새벽 12시 40분께까지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당시 초소 근무를 8명에서 4명으로 줄여 운영한 것과 관련, 축구경기 시청을 위해 경계근무자를 축소했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원.이귀원 기자 입력시간 : 2005/06/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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