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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컨텐츠 투자기관協 결성

정부지원·캐피탈社 포함 기금 200억 조성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캐피탈이 참여하는 문화컨텐츠 투자기관협의회가 구성됐다. 문화산업지원센터와 알린다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창투사를 비롯한 금융기관들로 정부지원 포함 200억원 규모의 투자기관협의회를 구성해 문화컨텐츠 전문기업에 대해 투자심사를 거친 후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정부인사와 민간전문가들이 포함된 50명의 문화산업발전단이 심사해 결정한 정부지원업체들 중 투자기관협의회가 시장성을 평가해 결정된다. 현재 한국기술투자, 한솔창투, 경남창투, 산은캐피탈, 삼성벤처투나, 드림벤처, 프론티어벤처 등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캐나다와 일본의 벤처캐피탈사와도 협의 중이다. 회사측은 국내 창투사 34개를 비롯 총 80여개의 캐피탈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문화컨텐츠 투자기관협의회는 8월 27, 28, 29일 힐튼호텔에서 '문화컨텐츠 프로모션 2001'행사 때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유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투자자문위원단을 구성중에 있다. 김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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