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는 KT종합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통화관련 기반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올해 2학기 정규 교과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교육 인증 과정과 우수학생 지원 제도 등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KT는 앞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범위를 인터넷TV(IPTV), 인터넷 전화 등 KT의 전 사업 분야로 확대하고, 시행 학교도 늘릴 계획이다.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소프트웨어 인력이 절실하지만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며 “이번 협력이 소프트에어 생태계 구축과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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