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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여전히 뉴스테이 몰라

뉴스테이 입주의사 비율

국민 10명 중 7명 가량이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테이에 입주하고 싶다고 답한 비율도 29%에 머물렀다.

국토교통부는 한국 갤럽에 의뢰해 수도권 및 부산·대구·광주·대전에 거주하는 30~50대 2,500여명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취향·선호도 현장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업계관계자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질문지를 확정한 뒤 7월 27일~8월 31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뉴스테이를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2%에 그쳤다. 반면 71.8%는 정부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 뉴스테이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테이에 입주할 의사가 없는 비율도 56.7%에 이른다. 입주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29%이며 보통은 14.3%로 나타났다. 다만 전·월세 세입자의 경우 45%가 입주를 원한다고 답했다.

뉴스테이에 대한 호감도 역시 전체 응답자의 35.1%만 호감이 간다고 답했으며 임차거주자들은 이보다 높은 47.4%가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수준별로는 월소득 200만원대는 39.8%가 호감도가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호감 비율을 보였으며 △300만원대 36.5% △400만원대 32.7% △500만원대 이상 28.5% 순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낮을 수록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어 정작 중산층을 겨냥한 정책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뉴스테이 입주의사 비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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