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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브랜드 페어] 포스코

출자사도 CI 공유 경영 시너지 높인다<br>브랜드관리委 작년 출범<br>통합 CI 가이드라인 제작등<br>단일화된 이미지 구축 활발

포스코는 포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브랜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브랜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단일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제1회 브랜드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 브랜드의 통합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포스코와 출자사의 CI 체계를 확립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앞으로 강력한 브랜드 경영을 통해 출자사와의 경영시너지를 높이고 포스코 브랜드 자산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브랜드관리위원회는 먼저 출자사 CI 변경을 통해 출자사에도 포스코 CI와 디자인 체계를 일관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포스코 출자사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결정했다. 또한 포스코 브랜드를 사용하는 출자사와 '포스코 브랜드 사용협약서 체결'을 의결하고, 이를 준수토록 함으로써 포스코 브랜드의 올바른 사용과 브랜드 가치 증대에 기여하도록 규정했다. 브랜드관리위원회는 출자사에 '포스코' 사명 부여를 위해 경영권 보유 여부와 브랜드 사용의지 등 기본자격과 경영전략ㆍ업종특성·경쟁환경 등 브랜드 정체성을 검증하고 심의한다. 이처럼 포스코는 앞으로 각 출자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포스코 브랜드가 시각적으로 단일화되고 체계화된 모습으로 고객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CI변경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단일화된 브랜드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출자사 수익을 제고하고 강력한 브랜드 전략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지난해 새롭게 정립한 출자사 CI의 변화된 모습을 반영하고 기업의 환경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CI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출자사 통합 CI 가이드라인 제작'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포스코' 브랜드를 공유하는 출자사에 '신뢰'의 브랜드 정체성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CI 적용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출자사 CI 통합의 의미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또 각 계열사별로 임의적으로 적용해 온 응용 아이템을 정비해 변화된 CI에 부합 토록 개선하고, 앞으로 CI 적용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완료된 CI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변화된 CI로 교체하는 작업은 올해 중 순차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시각적으로 체계화된 CI를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되게 적용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 브랜드만의 강력한 인지 효과를 창출해 포스코 브랜드파워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6월 포레카를 공식 출범했다. 포레카는 포스코와 출자사의 기업 이미지 및 제품 광고 제작, 각종 행사 및 이벤트 기획, 포스코신문을 비롯한 대내외 홍보 간행물 제작 등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파워 제고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와 출자사의 통합 기업이미지(CI)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브랜드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業 알리기' 캠페인 전개
"더 큰 세상엔 더 많은 포스코가 필요" "더 큰 세상에는 더 많은 포스코가 필요합니다." 포스코가 새 인쇄광고를 통해 회사가 수행하는 사업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업(業)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의 이번 캠페인은 TV매체를 통해서는 회사의 '상생' 철학을 전하고, 인쇄매체를 통해서는 회사가 전개하는 '업(業)의 실체'를 전달하는 매체 차별화 광고전략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TV광고와 동일한 내용의 인쇄광고를 집행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이번 광고를 통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서의 믿음직한 포스코의 미지를 형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포스코 '업(業) 알리기' 캠페인을 관통하는 주요 내용은 "더 큰 세상엔 더 많은 포스코가 필요합니다"다. 이번 인쇄광고 캠페인은 처음을 알리는 '론칭' 편을 시작으로 글로벌 철강업 확장에 대한 포스코의 위상과 의지를 알리는 '글로벌 철강' 편으로 이어진다. 또 포스코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술리더십'편과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고객지향' 편, 철강을 넘어 '종합소재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담은 '종합소재'편 등의 순으로 순차 집행된다. 특히 시리즈 광고인 만큼 각 편 간의 일관된 이미지 형성을 위해 모든 광고에 '물음표'의 그래픽 모티프가 적용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형 메인 카피와 해답을 제시하는 문답형 패턴이 일관되게 적용된다. 포스코 인쇄광고시리즈 '업(業)알리기'편은 3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론칭'편을 게재했고 4월 초부터 '글로벌 철강'편이 게재되고 있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기업이미지 TV광고 '차마고도'편은 차마고도의 고단한 이동길에서 자신보다 노새를 먼저 챙기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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