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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6일 유전체연구소 박병철(사진)박사가 한국단백체학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2년간 한국단백체학회를 이끌게 된다.
박 신임회장은 “한국단백체학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프로테오믹스 연구 촉진 및 관련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인류가 당면한 질병문제, 보건문제, 환경문제, 에너지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인간 단백체 기능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암과 같은 인류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 등 생명현상 연구를 선도하고 생명과학 연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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