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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전자지갑 경쟁 뜨겁네

"선두 SK플래닛 따라잡자"

KT·LGU+ 고객 유치전 활발

스마트폰에 담기는 전자지갑을 선점하기 위한 이동통신사간의 경쟁이 한창이다. 선두업체인 SK플래닛을 잡기 위한 KT와 LG유플러스의 추격전이 치열하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결제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떠오르는 전자지갑의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통사들이 철마다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KT가 가장 적극적이다. 오는 24일까지 '모카 트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과 캐시빗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고객 확대를 위해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3,000원 영화할인권도 준다. 모카 트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인기 모바일 쇼핑업체 정보와 각종 쿠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준다.



최정윤 KT 스마트금융담당 상무는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앱이 있지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서비스는 많지 않다"며 "모카 트리를 모바일 금융과 쇼핑을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전자지갑 시장에서는 SK플래닛이 한발 앞서있다. 시장점유율 1위인 SK스마트월렛은 지난해 6월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당시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4억원의 경품을 제공했다. 또 지난해 7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는 OK캐쉬백 100만 포인트, 2등 50명에게는 5만 포인트, 3등 150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각각 증정하는 등 고객 확대에 적극적이다.

LG유플러스도 계절과 명절, 기념일 등 특수한 이벤트 날에 맞춰 소비자 공략 중이다. 최근에는 설날을 맞아 가입 고객 중 GS칼텍스, S-오일, 롯데멤버스, 정관장 관련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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