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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9월부터 청주~제주 노선 운행

청주공항에서 제주노선 1일 4회 운항

진에어가 오는 9월부터 청주공항~제주공항 노선 운행에 나선다.

마원 대표이사 등 진에어 임원진은 1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만나 청주공항 신규취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진에어는 오는 9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제주노선을 1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한진그룹의 저비용항공사로 인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다양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이번 진에어의 청주공항 신규취항으로 2009년 이스타항공 취항 이후 6년만에 신규 국적 항공사가 청주공항에 둥지를 틀게 됨에 따라 청주공항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분기 재정실적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되고 5월 기준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율을 보이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던 청주공항이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에어의 취항은 하반기 이용객 확충에 기여, 청주공항이 이용객 2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진에어 신규취항이 제주노선으로 시작하나 향후 충청권의 오랜 바람인 일본노선 취항 등 청주공항을 제2의 허브공항으로 삼아 다양한 국제노선을 취항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청주공항의 입지가 진에어와 충북도 상호간에 상생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공항의 성장세 조기 회복을 위해 다음달초 항공사 등 여행·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홍보 팸투어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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