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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첫 「톱10」 기대

최경주 첫 「톱10」 기대美PGA르노 타호오픈 3R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가 미국 PGA투어 르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6위에 올라 미국무대 진출후 첫 「톱10」진입의 기대를 높였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르노타호의 몬트로GC(파 72)에서 계속된 이 대회 3라운드에서 최경주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6위에 랭크됐다. 공동3위 그룹과는 1타차이며 선두인 장 방 드 발드(합계 13언더파 203타)에게도 불타 4타 뒤져 있어 5위권 진입의 가능성도 크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평균 303.5야드(랭킹 18위·1라운드 209야드, 2라운드 301야드, 3라운드 300.5야드)의 장타를 기록했으며 페어웨이 안착률 90.5%(5위), 그린적중률 70.4%(10위)로 각 부문에서 고르게 실력이 향상됐음을 입증했다. 3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 안착률 85.7%, 그린적중률 61.1%, 홀당 평균 퍼팅 1.636개였다. 입력시간 2000/08/27 18: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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