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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광고대상] 한국토지공사

'전국토 균형발전' 의미 전달


한국토지공사 김재목 홍보실장 잘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합창단의 화음은 음악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준다. 몇몇 걸출한 연주가에게 의존하기 보다 단원 개개인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각자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나타날 때 감동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우리나라는 참담한 전쟁의 폐허 위에서 불과 50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낼 정도의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는 불가피하게 ‘집중과 양적성장’이라는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이면에는 중앙과 지역간의 불균형, 그리고 이로 인한 국토이용의 효율성 저하가 자리잡게 됐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이제 우리경제는 한 단계 더 높은 견실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도권을 포함한 각 지역이 각자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처럼 전 국토가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 됐다. 정부는 수년 전부터 전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공공기관지방이전 등을 포함한 국토균형 발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혁신도시건설사업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로써 추진되고 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산ㆍ학ㆍ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각 지역이 독특한 기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 자족형 도시가 바로 혁신도시가 지향하는 도시 모습이다. 한국토지공사는 혁신도시건설사업의 시행자로서 이러한 혁신도시건설사업의 추진 의미를 진솔하게 전달하기 위해 ‘화음’이라는 개념으로 광고를 제작해 보았는데 뜻하지 않게 광고대상 수상의 영광를 안게 되었다. 광고시안에서 표현 하였듯이 강원에서 제주까지 각 지역에서 북으로, 꽹과리로, 징으로 터져 나오는 희망의 소리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어우러져 울려 퍼질 때 세계를 향해 더 큰 비상을 준비하는 우리국토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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