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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원적외선 방사 특수도료 시판
입력1997-07-18 00:00:00
수정
1997.07.18 00:00:00
◎유해물질 흡착·시멘트독성 중화효과페인트 전문제조업체인 대진(대표 엄정철)이 원적외선 방사 특수도료(제품명 D모아)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
대진이 개발한 원적외선 방사 특수도료는 주택의 바닥, 벽체, 천정등에 도포하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사함은 물론, 황토방과 같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제거해 줘 일명 황토방 도료로 불리기도 한다. 이와관련, 황토방은 각종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시멘트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작용으로 인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대진의 원적외선 방사 특수도료는 실내 용존 산소량을 극대화시켜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이온 교환작용을 통해 냄새·습기·곰팡이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일반 페인트와 같이 붓, 롤라,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등 시공이 간단하며, 시공 후 때가 타면 물걸레로 닦아 내면 된다.
대진은 현재 연 3백톤의 원적외선 방사 특수도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주문이 쇄도해 조만간 생산능력을 1천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한 미주, 일본, 유럽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02)6347959<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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