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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사흘만에 약세전환…기준금리 동결 영향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조정을 받으며 2110선 아래로 내려갔다. 기준금리 추가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혀온 증권업종지수가 3.76%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5% 하락한 2,106.5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초반 2132.53포인트로 전일보다 0.58%상승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약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96억원, 35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지만 기관이 2,64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779억원) 투신(-526억원) 보험(-268억원) 등이 주로 매물을 쏟아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04%로 하락했고, 삼성생명(032830)과 신한지주(055550), 포스코(POSCO(005490))가 2~3%대로 하락했다. 제일모직(028260)은 5.03%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8% 오른 705.40로 사흘째 상승하며, 지난달 21일 형성한 714.52라는 고점기록 격차도 더 줄였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48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8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 가운데 이오테크닉스(039030)가 14.97%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엔(016170)과 메디톡스(086900)도 각각 5.94%, 2.80%씩 상승했다. 산성앨엔에스(016100), CJ E&M이 1~2%대 하락했고, 다음카카오와 CJ오쇼핑, 파라다이스도 소폭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0원 내린 1,085.7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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