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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민 신임 주택협 회장 "부동산시장 정상화하는데 밀알 될 것"


한국주택협회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박창민(사진)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임기 3년의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지난 5년간 지나친 공공 위주의 부동산 정책으로 민간주택시장이 붕괴됐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주거 안정 등을 위해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 출범은 주택건설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며 "실효성 있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사의 주택건설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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