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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등 아파트 촌 서초구의 실험, 성공할까

잠원동 등 대표적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울 서초구가 잇따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 회장 선거 등에서 전자투표제 도입과 구가 직접 정비사업 추진위를 구성하는 것이 그것이다.

서울 서초구는 8월부터 구내 아파트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장 등 임원 선거와 재건축조합장 선거, 관리규약 개정 찬반투표 등에서 전자투표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아파트를 시범단지로 정해 관리규약 개정 찬반투표를 전자투표로 한 결과 과거 20%였던 투표율이 56%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전자투표 참여자 중 스마트폰 이용률은 87%였다.

앞서 서초구는 토지 등 소유자가 500명 미만인 재건축 단지의 재건축조합 추진위를 구가 직접 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설명회 개최, 동의서 받기 등의 용역을 정비사업 전문업체에 발주했다. 하지만 업체 선정 심사와 발주, 입찰 등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예산이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50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는 정비업체에 용역을 주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추진위를 꾸리기로 했다.

구는 시범적으로 신반포19차 재건축조합 추진위를 직접 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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