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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차수빈,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이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릴 예정인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두 배우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호는 지난해 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소재가 된 어린이축구단 ‘희망FC’에 2천만원의 현금을 기부하고, 2013년에는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연기를 시작한 뒤 ‘스파이’ 등 여러 드라마와 독립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온 신예다.



채수빈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영화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홍보대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그동안 윤도현, 이하늬, 류현경, 2AM, 김재원, 안재모 등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가 참여해 영화제의 취지를 알리고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 달 16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같은 달 17일 파주시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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