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27일부터 용역을 제공하거나 전자 형태의 무체물(소프트웨어 등)을 수출입하는 서비스업체로 발급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ABTC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APEC 회원국은 현재 중국·일본·홍콩·호주 등 18개국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무비자 혜택이 없지만 공항에서 전용심사대를 이용해 출입국 수속을 빠르게 밟을 수 있다. 지난달 말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ABTC는 1만8,100여장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사내 여성전문가 모임인 'BKL 여성전문가 포럼'을 출범시켰다. 국내 로펌 중 여성전문가 모임을 만든 것은 이번이 최초로, 태평양 소속 여성 전문가 70여명을 비롯한 80여명이 포럼에서 활동하게 된다.
포럼 대표인 조일영(여·연수원 21기) 변호사는 "법인 내 여성전문가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역량 제고를 위하여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며 "우수한 여성전문가 발굴과 여성 친화적 업무 환경 조성, 전문가 역량 제고를 위한 활동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