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투자 자문 계열사인 네오플럭스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이상하(사진) ㈜두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오비맥주로 입사해 ㈜두산 상무와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이 사장이 ㈜두산에서 축적해온 인수합병(M&A) 실무 경험과 파이낸스 관리 역량을 토대로 투자와 컨설팅 전문 기업인 네오플럭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갑 사장은 네오플럭스 부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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