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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조직위, 2016년까지 1조1,000억원 모은다

IOC와 마케팅플랜 협약…올림픽 자산 이용권한 받아 후원사에 판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자산활용 권한을 얻어 국내 수익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조직위는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IOC와 마케팅플랜 협약(MPA)을 했다. 이 자리에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김진선 조직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IOC) 회장 등 150여명의 체육계ㆍ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조직위는 공식적으로 IOC의 올림픽 자산을 국내 마케팅 활동에 이용할 권한을 위임 받았다.

조직위는 올림픽 엠블럼인 오륜마크를 포함한 IOC의 지적자산에 대한 독점적인 사용권을 국내 후원사에 판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곧 공식 후원사 유치 작업에 착수하며 공식 후원사는 오륜마크의 독점적 활용권 외에도 선수단 접근권, 대회 기간 기업 홍보관 설치ㆍ운영권 등을 얻어 홍보활동을 지원받는다. 조직위는 2016년까지 분야별로 50여개 기업을 대회 공식 후원사로 선정해 1조1,000억원을 벌어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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