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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먼지는 줄고, 유해가스는 늘어

서울지하철 1∼4호선 역사의 미세먼지 농도가 2년전에 비해 5분의 1 정도 줄어든 데 반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농도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97년의 ㎥ 당 158.6㎍(1일 기준)에서 지난해에는 116.9㎍으로 26.3% 감소했다. 그러나 아황산가스 농도는 97년 시간당 0.012PPM에서 지난해 0.021PPM으로, 일산화탄소 농도는 97년 시간당 2.07PPM에서 지난해 3.1PPM으로 각각 75%, 50%씩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터널청소용 분진흡입열차로 역사간 터널내에서 지난달까지 약 2년 동안 청소를 한 결과 먼지·캔류·신문·종이컵·머리카락 등이 8톤트럭 11대 분량인 약 80㎥에 달했고 이 가운데 먼지는 약 20㎥(약 30톤)로 8톤트럭 3.5대 분량에 달했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5/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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